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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미션 이야기

라이드미션(RIDE Mission) 첫번째 이야기

오승현 목사 (라이드 미션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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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미션이라는 선교단체의 시작 

 

예전부터 청년들과 함께 예배하고, 나라를 위해 중보하는 모임에 대한 갈망감이 있었다. 아마도 2001년이라고 생각되는데, 5~6명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 기도했는데, 갑자기 6개월만에 거의 100여명 가까운 사람들이 함께 모였다. 중보하려고 모였는데, 중보보다도 한 사람, 한 사람의 회복들이 일어났던 것 같다. 깊었던 상처들도 회복되는 것을 보고, 뭔가 하나님께서 하시고 계시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 이 모임의 이름은 ‘월요중보모임’이었는데도, 치유와 회복에 대한 기도가 오래 진행되었고, 중보기도는 짧게 하고 예배를 마치는 시간들이 많아졌다. 

 

그러다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느라, 이런 모임은 내려 놓게 되었고, 어느 덧 바쁘게 지내느라 2011년도가 되어 버렸다. 10년이나 지난 것이다. 

 

그런데, “목사님! 요즘 삶이 어려워요, 회복이 잘 안돼요”라고 하는 비슷한 내용의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자주 찾아 왔다. 

그래서 “뭐가 그렇게 힘이 드냐고? 예배에서 회복 받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을 해 주었다. 

 

비슷한 시기에, 현재 라이드미션의 총무간사인 성기섭 간사님과 현재 공동대표로 함께 사역하고 있는 서지웅 전도사님이 내가 사역하는 곳에 찾아와서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새벽까지 우리는 피곤했지만, 서로의 눈망울이 살아 있음을 보았는데, 그 내용은 바로 그런 모임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청년들이 회복되어서, 함께 이 땅과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임을 만들자고 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로부터 약 2년 후에 교회를 사직할 마음을 주셨는데, 그 전까지는 100%의 확신이 아닌 95% 정도의 확신만 들어서, 나머지 5% 정도의 마음을 달라고 여전히 기도했다. 

그러다가 2013년 5월 즈음에 “이제 때가 되었다”라는 마음의 확신이 들어서 담임목사님께 말씀 드리고 8월에 사직하고, 10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대방중앙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선교단체로 시작했는데,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어떤 이름으로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첫 설교를 준비하는데, 과연 이 단체는 어떤 모임이고, 어떤 성격이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설교로 나누게 되었다. 

그때 이 모임의 첫 설교 내용의 큰 주제들 하나하나가 바로 회복(Restoration), 그리고 중보(Intercession), 그리고 제자(Disciple), 마지막으로 선교(Mission)에 대한 부분을 나누게 되었는데, 영어 앞 글자를 따 와서 RIDE라는 이름에 선교단체이다보니 Mission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RIDE Mission이라는 단체명을 짓게 되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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