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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성도의 교제

성도의 교제를 긴밀하고 친밀하게 가질수록 영과 육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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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10:25]

 

우정의 힘은 단순한 영화나 소설의 소재가 아니라 실제 건강과 장수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85년간 세대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진행된 하버드대 연구 프로젝트인 행복 탐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 동안 연구 내용이 여러 책으로 소개되었는데 최근에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로버트 웰딩거. 마크 슐츠 저)>에 다시 소개되었습니다. 

그 책에 이런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회적 연결이 건강과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줄리앤 홀트-룬스타드와 동료들이 2010년에 148개 연구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아 진행했습니다. 

그 148개의 연구 중에는 특히 우정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있는데 호주에서 진행된 대규모 종단 연구에서는 70세 이상의 참가자 중 가장 강한 친구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은 친구 네트워크가 가장 약한 사람에 비해 연구기간(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22퍼센트 낮았습니다. 

유방암에 걸린 간호사 2.835명을 대상으로 한 종단 연구에서는 친구가 10명 이상 있는 여성은 친한 친구가 없는 여성보다 생존 가능성이 4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스웨덴에서 29~74세 사이의 남녀 1만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단 연구에서는 사회적 연결이 강할수록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6년 동안 거의 4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그 책은 이런 논거 자료는 무수히 많다고 말하며 우리 몸은 우정을 필요로 합니다. 

 

고대에도 친구와 소속된 무리가 있으면 위험한 환경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친구는 스트레스가 심한 현대의 환경에서도 우리 건강을 보호한다며 우리가 아무리 강하고 독립적이며 자급자족할 수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생물학적으로 우정을 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노인의 고독은 비만보다 건강에 두배나 해롭고 만성적인 고독은 사망 확률을 26%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 19를 지나면서 사회는 점점 고독한 사회로 달려가고 있고 신앙인도 홀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관심과 친절로 친밀함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도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을 친구로 모신 신앙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형제로서 서로 깊은 신뢰와 교제를 나누는 성도의 교제는 영과 육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지혜 중 지혜입니다.

성도의 교제를 긴밀하고 친밀하게 가질수록 영과 육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샬롬 ~!!
주님의 사랑 안에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고 자주 연락하고 서로 돌아보고 챙기며 영과 육으로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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