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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칭찬과 비난의 비율

존중과 존경 그리고 부부 사이의 칭찬은 예의이자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본문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잠언31:30~31]

 

미국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존 고트먼 교수는 부부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그 부부가 5년 안에 불행하게 이혼하게 될지, 아니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것인지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트먼 교수가 예측해서 말한 이혼 적중률은 놀랍게도 95% 이상입니다. 그런데 그 원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고트먼 교수는 700쌍의 부부의 대화를 조사했습니다. 10년간의 연구 끝에 고트먼 교수는 이혼율이 '칭찬과 비난의 비율'에 있다고 했습니다.

대화 중에 칭찬과 비난이 '5대 1' 정도인 부부는 10년 뒤에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비율 차이가 심한 부부들은 이혼하거나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트먼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 배우자에게 자주 칭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조건적인 칭찬만 하기보다는 사랑이 동반된 조언을 함께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올바른 지도와 반성 그리고 지속해서 확인하는 서로의 사랑으로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며 달라지는 것들이 많지만 부부간의 필수 덕목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존중과 존경 그리고 부부 사이의 칭찬은 예의이자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결혼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결혼은 얻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배우자를 깍으면 자기가 갂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 집니다.

남자는 존경을, 아내는 사랑을 먹고 삽니다.

 

샬롬!!~~
오늘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아낌없는 칭찬으로 출발하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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