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세상의 빛과 소금
이 세상을 떠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본문
코로나 19가 한창일 때 어느 음식점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 당분간 안 받습니다. 죄송합니다”라 특정 손님 사절 표시를 문에 붙여 놓은 집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교회가 마치 코로나 19 확산의 근원지처럼 언론은 보도했고 그 언론은 접하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혐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일반인들의 교회 기피 현상과 젊은이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변에 있었던 기름 유출 사고 때는 달랐습니다.
유조선 충돌로 인해 원유 1만 810톤이 유출되었을 때 서해안 167km가 완전히 기름으로 뒤덮이는 바람에 전문가들은 피해 복구와 생태계 회복에만 20년 이상 걸릴 거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2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달려와 검은 기름으로 범벅이 된 해안가의 모래와 자갈을 닦아 내었고 이런 희생과 헌신으로 단 6개월 만에 죽었던 바다는 살아났고 생태계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전체 자원봉사자 중 65%인 80만여 명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한 교회는 기름유출 현장에 ‘사랑의 이동 밥차’를 보내 자원봉사자와 피해 주민들에게 45일 동안 2만여 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에 솔선수범했습니다.
당시 사고현장의 모습과 123만여 자원봉사자의 흔적을 담은 기록물 22만 2천여 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되었고 이때 교회는 혐오의 대상이 아니었고 교인은 환영의 대상이었습니다.
세상이 너무 어수선 하고 시끄럽습니다.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상에 종말이 왔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종말이 오든지 개인의 죽음으로 종말이 오든지 똑같이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끝입니다.
이 세상을 떠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지혜있고 복있는 사람은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루살이 같이 현실에 있는 눈앞에 있는것만 따라가다가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고 내 인생을 대신 책임져 주지도 않습니다.
지혜 있고 복있는 사람은 성경대로 예수님을 믿고 성경대로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살다가 준비된 천국에서 영생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은 성경대로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사는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 알려 주라는 것입니다.
샬롬 !!~~
오늘도 우리가 거하는 처소에서 생명의 빛과 맛을 내는 소금의 역활을 감당해 나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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