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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가짜뉴스

신앙인들은 객관적인 말씀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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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4:12]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슬로안 경영대학원의 사이넌 아랄 연구팀은 300만 명의 트위터 사용자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공유한 12만 6000개의 뉴스 항목을 조사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진실 뉴스라도 1000명 이상에게 퍼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 반면, 가장 드물게 알려진 가짜 뉴스라도 1000에서 10만명 이상에게 전파됐습니다. 

가짜 뉴스는 SNS 상에서 전파 속도가 '진짜'보다 최고 20배 빨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는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퍼져나갔습니다. 

가짜 뉴스는 새로움과 놀람을 주어 관심을 끌게 되어 있습니다. 

 

뇌는 주목을 끄는 것에 반응하고 진실은 뻔하고 따분한데 가짜 뉴스는 자극적이고, 강력하며, 명쾌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간 뇌는 단순하고 명쾌한 흑백 논리를 선호하고 내 의견에 맞는 뉴스만 믿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의 심리는 자신의 신념을 지지해 주는 뉴스를 만나면 출처와 관계없이 믿으려는 편향 성향이 있습니다. 

사람은 같은 편끼리 취득한 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시켜 사회적 소속감으로 연대하며 진영논리를 가지고 살기를 좋아합니다. 

사람의 신념과 편견은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에 형성되고 그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잘 바뀌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가짜 뉴스의 먹이감이 되기 쉽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 정치 성향에 맞는 정보만 골라서 신뢰하는 경향이 강할 뿐 아니라 처음 본 것이 강력하게 영향을 주는 초두효과 때문에 가짜 뉴스에 빠지면 그 늪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른바 '확증편향'이 있어 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있고 중독되기 때문입니다.

가짜 뉴스의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짜 뉴스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받는 페이스북이나 카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의 노력도 필요하고 법적 제도도 필요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심리적 백신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신앙인들은 객관적인 말씀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감성적 판단을 넘어 이성적 판단을 하려면 출처를 확인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신앙인들은 수 없는 가짜 뉴스를 접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신을 맞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사유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참된 진리는 성경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성경을 왜곡시켜 가짜 뉴스를 만들어 하나님의 사람들까지 멸망시키고 파괴하고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참된 것을 좋아하며 진실만을 선호하며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혜는 정직하고 진실하게 예수님을 성경대로 믿는 참된 신앙에서 만들어 집니다.

시대가 너무 악합니다. 시대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시대가 너무 무서울 만큼 빠른 속도로 가치관이 변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까지 파멸의 늪으로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혼란과 어두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저울이 정확해야 무게도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샬롬 ~!!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일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분별력으로 가짜와 진짜를 분별하는 은혜의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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