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꿈과 비전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성경대로 축복을 받습니다.
본문
미국 네바다 주의 조그만 집에서 살고 있는 한 노인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이름은 로널드 웨인 (Ronald Wayne, 1934. 5. 17~) 애플의 세 번째 공동 창업자였습니다.
그는 스티브 잡스와 '아타리'라는 회사에서 함께 일했었습니다.
스타브 잡스가 15살 많은 웨인을 영입한 이유는 개성이 강한 자신과 스티브 워즈니악 사이에 경영 충돌이 발생하면 의견을 조정하여 중재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애플 창업 당시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이 각각 45%, 로널드 웨인이 나머지 10% 지분을 보유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애플에 합류한지 12일 만에 공동 창업 포기 의사를 밝히고, 가지고 있던 지분을 800달러(약 1백만원)에 팔고 나갔습니다.
그가 가졌던 10%의 지분가치는 현재 가치로 수백억 달러에 해당합니다.
그는 퇴사 후 여러 회사를 전전했고, 슬롯머신 사업을 했지만 실패하여 지금은 정부 연금을 받으며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로널드 웨인이 애플의 주식을 처분하고 나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느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각각 20살, 15살 어린 잡스와 워즈니악은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회사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할 기세였다. 하지만 밤새고 일하는 그들과 같이 일하다 보면 먼저 자신이 과로사로 죽을 것 같았다. 당시 나는 42세였다. 잡스나 워즈니악처럼 위험을 감당할만한 처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서있는 순간에도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는 초창기 애플에 위기가 닥치면 회사 채권자들에게 시달릴 것을 걱정했었고, 애플이 망하면 거리로 나 앉아야 할 것이 두려웠고, 젊고 똑똑한 두 천재에 비해 나이가 많은 자신은 그동안 모아놨던 자산도 없어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는 1976년 애플을 퇴사하며 작성했던 계약서 원본을 90년대에 5백 달러 (65만원)에 판매했습니다. 그 계약서는 2011년 소더비 경매에서 159만 달러(약 20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발생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걱정하지 않고, 두 천재와 함께 고생하며 위기를 잘 극복하고, 둘 사이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해 냈다면 의리있는 공동창업자 뿐 아니라 150조원의 자산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옵니다. 그 기회를 잡는 사람과 놓치는 사람의 차이점은 내일의 소망을 위해 현실의 고통과 고난을 어떻게 견디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현재의 고통과 고난을 이길 힘은 꿈과 비례합니다.
꿈이 큰 사람은 현실을 견디는 힘도 크지만 꿈이 작은 사람은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인생의 성공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조건과 환경에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의 성공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전에 비례합니다.
인생은 자신의 꿈 만큼 만들어 지고 꿈 만큼 성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젊고 어렸을때 가장 중요한 교육은 꿈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역사의 위인들의 삶을 공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꿈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자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성경대로 축복을 받습니다.
샬롬 ~!!
오늘도 기쁨과 소망과 감사로 가득한 말과 생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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