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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행복지수

내게 여유를 주고 행복을 주시는 이는 오직 구세주 예수님 한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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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명기10:13]

 

영국 워릭대학교 앤드류 오즈월드(Andrew Oswald) 교수는 '행복한 기분일 때 정말로 생산성이 올라갈까?'라는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수차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가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첫 번째 실험과 두 번째 실험에서는 '코미디 영상'을 활용했습니다. 

참가자는 10분가량 웃긴 영상을 보고 나서 두 자리 숫자 다섯 개를 더하는(31 +51+14+44+87=?) 단순한 계산 작업을 수행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많은 문제를 풀도록 지시했습니다. 정답을 맞힐 경우 보수로 한 문제당 0.25유로(350원 정도)를 지급했기에 참가자들은 진지하게 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연구팀은 정답률로 생산성을 측정했습니다. 실험 결과, 코미디 영상을 보고 신나게 웃고 나자 정답률이 상승했습니다. 다시 말해 생산성이 향상된 것입니다.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생산성이 높아진다"라는 가설은 이로써 사실로 입증되었습니다.

 

가설을 검증한 연구팀은 변수를 바꾸어 실험에 나섰습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실험 참가자에게 과일과 초콜릿을 제공하고, 참가자가 달콤한 간식을 먹고 나서 행복한 기분이 들었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했습니다. 

달콤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도 역시 생산성이 올라갔습니다. 

코미디 영상이든 맛있는 음식이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만 한다면 그 방법은 무엇이든지 상관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오즈월드 교수의 실험으로 어떤 형태로든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면 직원의 생산성이 12퍼센트 정도 향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나이토 요시히토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세계 행복지수를 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행복도가 낮은 만큼 노동 생산성도 낮습니다. 한 사람이 같은 시간에 산출하는 경제적 부가가치가 미국의 절반 수준을 밑돌고, 생산성이 가장 높은 북구권 국가들의 40% 수준에 머문다고 합니다. 

무작위로 선정된 근로자들에게 기분 좋아지는 짧은 영화를 보게 한 다음 노동 생산성을 측정한 연구에서 영화를 본 후 노동자들의 생산성이 약 10~12%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청소년들을 15년 동안 추적 조사한 대대적인 연구에서도 행복이 취업과 고수입의 가능성을 훨씬 더 높여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행복은 소유나 성취에 비례한다고 생각하고 소유와 성취를 위해 피 흘리는 경쟁을 하지만 오히려 행복하게 살면 소유나 성취는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임금을 받으며,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지만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일을 하느냐에 일의 성과와 행복도는 달라질 것입니다. 

 

내가 행복하고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들을 챙기고 섬기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게 여유를 주고 행복을 주시는 이는 오직 구세주 예수님 한분 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참된 신앙인은 어떤 일을 하든 행복자라는 프레임으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샬롬 ~~!!
오늘도 구세주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행복이 가득한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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