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권 목사] 시편 94:1-23절 묵상
하나님께서 신원해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94편은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로 시작하고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 되돌리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라’는 선언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

[심형권 목사] 시편 93:1-5절 묵상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하나님이 통치하십니다.
93편은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창조의 법칙을 거부하고 거스르는 무질서의 도전과 그 무절서의 도전을 평정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광대함에 대한 찬양이라는 기조는 100편까지 이어지고, 103편부터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

[심형권 목사] 시편 92:1-15절 묵상
예배에서 은혜를 놓치면 승리의 보장이 없다.
92편은 ‘안식일의 찬송시’ 입니다. 따라서 공적인 예배와 제사 때 부른 찬송입니다. 예배 때의 우리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1-3절은 ‘선하다’(한글 번역은 ‘좋으니이다&r…

[심형권 목사] 시편 91:1-16절 묵상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이 있고, 하나님의 시간이 있습니다.
91편은 어제 본문인 90편에 이어 ‘대대로 우리의 거처가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를 확장 시킵니다. 1절의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 2절의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r…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5:30-38절 묵상
심판을 언급한 것은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하나님의 크고 무서운 심판이 온 세상에 임하게 될 것과 특히 ‘목자’, 즉 ‘양 떼의 인도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말씀입니다. 먼저, 31절의 땅…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5:15-29절 묵상
이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진노가 남 유다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에 임하게 될 것을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당시의 독자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우리에게는 알려진 비도 없고 생소한 나라들의 이름도 있습니다. 20절의 &ls…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5:1-14절 묵상
‘순종하지 않았다’는 구절이 3, 4, 7절에 3 번이나 반복됩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갈그미스 전쟁에서 이집트를 이기고 고대 근동의 패권국가로 등극했을 때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받은 신탁의 내용입니다. 이 때의 남유다의 왕은 ‘여호야김’이었는데, 아직 바벨론의 1차 침공이 있기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4:1-10절 묵상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오늘 본문은 여호야긴이 왕위에 오른 지 3개월 만에 느부갓네살에게 잡혀 간 뒤에 예레미야가 본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성전 문 앞에 놓인 무화과 열매를 담은 두 개의 광주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광주리는 처음 익은 듯한 아…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3:23-40절 묵상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어제 본문인 9-22절에 이어서 25-40절까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계속 됩니다. 그런데 두 번째 단락을 시작하기 전에 23-24절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선포됩니다. 하나님은 가까운 데만 있는 분이 아니라 먼 곳에도 계시는 분이시…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3:9-22절 묵상
오늘 본문은 거짓 선지자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본문은 거짓 선지자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9절에 보면, 예레미야는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이 거룩한 메시지로 인해 ‘내 마음이 상했고 내 모든 뼈가 떨렸고,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되었고, 포도주에 잡힌 사람처럼 되었다&rsq…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2:20-30절 묵상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역사와 섭리가 없다면 우리의 구원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 후반부인 24-30절은 살룸(여호아하스, 10-12절)과 여호야김(13-19절)에 이어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고니야’는 여호야긴의 다른 이름이고, 24장에서는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2:10-19절 묵상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형통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요시야의 아들 살룸 (=여호아하스)과 여호야김의 불의에 대해 하나님께서 심판을 선언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들의 비참한 죽음은 공의와 정의를 행한 그들의 아버지 요시야 왕에 대한 평가와 대조됩니다. 살룸은 …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2:1-9절 묵상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아시고, 우리의 속셈을 꿰뚫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는 구절은 선지서에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오늘 본문에도 여러 번 나타납니다. 성경은 선지자의 개인 철학이나, 그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를 전하는 책이 아닙니다. 자기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1:1-14절 묵상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면 절망도 소망이 됩니다.
21장의 배경은 남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때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을 때입니다. 세 번에 걸친 침공 중에 오늘 본문은 3 차 침공 때의 일입니다. 이 때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rsqu…

[심형권 목사] 예레미야 20:7-18절 묵상
우리가 믿고 따라가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하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는 14-18절의 말씀은 욥의 탄식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삶을 산다는 것은 동시에 지고 가야 할 십자가가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