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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거짓말과 불신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이 정직하고 절대 신뢰를 받게 됩니다.

본문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잠언12:19]

 

미국 MIT대의 펠드맨 교수 연구팀은 11~16세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청소년일수록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 남자보다는 여성이 거짓말을 티 나지 않게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활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때론 거짓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떤 거짓도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거짓말은 고비용을 치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의 최대 문제중의 하나는 불신이라고 합니다. 국민 4명 중 1명은 타인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부도, 언론도, 권력기관도, 교육기관도, 종교기관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불신 비용을 심각하게 많이 지불하고 있습니다. 불신으로 인하여 한 해 지불해야 할 사회적 비용은 삼성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연간 최소 82조원에서 최대 246조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세계은행은 사회적 신뢰도가 10% 상승할 때 경제성장률이 0.8%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으니 그만큼 고스란히 불신비용이 되는 셈입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야말로 경제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라고 했습니다. 

잘 살아서 신뢰도가 높은것이 아니라 신뢰도가 높으니 잘 사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잘 사는 나라는 신뢰 지수가 높습니다. 노르웨이가 2위(72.9%), 네덜란드가 3위(67.4%), 스웨덴이 4위(61.8%) 순이었습니다. 

한국은 OECD 평균(36.0%)에도 훨씬 못 미쳤습니다. 사회적 불신 비용을 줄이려면 권력자들부터 정직해야 합니다. 

 

크리스찬들은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신전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 시켜야 이 나라에도 소망이 있습니다.

빛과 소금은 세상적인 윤리와 도적적인 삶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행하는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이 정직하고 절대 신뢰를 받게 됩니다.

 

샬롬 ~~!!
하나님 앞에서 정직과 신실함을 인정받아 어디에 있든지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해 나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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