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GPT > 말씀 묵상

2016년 3월 9일 13시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Google Deepmind Challenge match)가 서울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알파고(AlphaGo) 대 이세돌이 하루 한 차례의 대국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바둑 대결이었습니다.

상금으로 100만 달러가 걸려 있었으며, 최고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바둑의 최고 중 최고 인간 실력자의 대결이었기에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사자 이세돌은 4대 1이나 5대 0으로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세돌에게 승리했고, 온 세상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바둑은 게임의 전개가 다양해 오랫동안 인공지능이 정복하지 못한 게임이었고, 거기다 세계 최고의 기사 중 한 명인 이세돌을 상대로 인공지능이 바둑마저 정복할 수 있을거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7년 후... 
AI 기술은 계속 발전했고,  작년 12월부터 대화형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인 챗지피티(ChatGPT)의 돌풍이 무섭게 일고 있습니다. 

챗지피티(Chat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스스로 논리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추론이나 의견 제시까지 가능한 초 거대 생성형 AI입니다.  

챗봇에 AI를 장착하여 인간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제시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수억 가지의 대화와 서술형 문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챗지피티는 미국의 '오픈AI'가 만든 챗봇으로,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2015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0억 달러를 투자했고,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지 40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만권의 책도 읽을까 말까 하지만, 챗GPT는 책 백만권 이상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잠도 안자고 밥을 안 먹어도 되기에 밤샘 작업도 가능합니다.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인간의 사고 능력은 물론 감정 표현도 하여 작사 작곡 같은 창작작업, 논문 대필, 시험문제 정답 풀이 등이 가능하여 모든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챗GPT의 한계는 있습니다. 챗GPT는 인격이 없기에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고, 챗GPT는 사람이 만든 도구일뿐입니다. 

말(horse)은 사람보다 훨씬 빠르지만 말이 사람을 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말을 타듯, 챗GPT가 사람보다 똑똑하지만 인간이 만든 창작물일 뿐입니다.

챗GPT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아니기에 그것들은 인격이 없습니다.

그것들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문자 그대로 기계에 불과합니다.

챗GPT가 아무리 대단해도 그것들은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만든 챗GPT에 두려워할 필요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샬롬 ~!!
구주 예수님과 함께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