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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용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덥는다고 주님께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본문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4:32]

 

야생 개 10마리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실수를 저지른 신하들을 처벌하기 위해 그 개들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한번은 그의 대신 중 1명이 실수를 했습니다. 왕은 화가 나서 그 대신을 개들의 우리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대신은 간청했습니다. ‘개들이 저를 갈기갈기 찢기 전에 열흘만 유예를 허락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왕은 대신의 간청을 수락했습니다. 대신은 개들을 돌보는 경비원에게로 가서 앞으로 열흘 동안 자신이 개들을 돌봐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직 왕의 명령을 전해 듣지 못한 경비원은 왜 대신이 그런 일을 하려고 하는지 약간 놀랐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휴가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하며 경비원은 동의했습니다. 

이후 열흘 동안 대신은 개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담아 먹이를 주고 목욕시키고 우리를 청소해 매우 안락하게 해주었습니다. 

열흘이 지나자 왕은 이제 대신을 개들에게 던져주라고 명령했습니다. 

명령이 집행되었을 때 왕과 모든 사람의 놀라움 속에 개들은 대신의 발을 핥기 시작했습니다. 

대신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열흘 동안만 개들을 섬겼는데 그렇게 짧은 봉사 기간에도 개들은 제가 자신들을 위해 한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동안 왕을 섬겼는데 왕은 제가 저지른 한 가지 실수 때문에 제가 왕을 위해 한 모든 것을 아주 편리하고 쉽게 잊었습니다.’

왕은 스스로 부끄럽게 여겼고 대신을 다시 복직시켰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덥는다고 주님께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참된 행복과 기쁨은 서로 사랑하며 사는것에 있습니다.

용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하고 상대의 행복을 만들어 주는 지혜입니다.

용서는 받는 사람도 기쁘지만 용서를 해주는 사람이 더 기쁘고 행복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구주 예수님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불쌍히 여기며 살아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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