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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하나님의 경고

지혜있는 자는 경고를 통해 각성하고 회개하고 준비하는 자들 입니다.

본문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렘3:14] 

 

키에르케고르의 글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극장 안에서 다채로운 쇼가 벌어졌고 관객들은 열광하였습니다. 지배인이 급하게 나와 극장에 불이 났으므로 질서 있게 나가 달라고 부탁합니다. 

잠시 관객들은 술렁거렸지만, 관객들은 지배인의 말도 쇼에 나오는 한 장면으로 생각하고 박수와 함께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완벽한 시설을 자랑하는 극장에서, 게다가 너무나 멋진 쇼가 한창 진행 중인데 화재가 발생할 리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지배인의 거듭된 경고에도 나가지 않았고 잠시 후 환호와 열광은 울부짖음으로 변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교수였던 존 레녹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라는 책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지적이고, 감정적이고, 그리고 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서양에서 국가적 재앙이 발생하면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갔고 국가 지도자들은 기도를 요청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전역에서 교회들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고, 다수가 만약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지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가 격리 중이라 접근할 수 없느냐고 질문합니다. 하나님도 자가 격리 중이면 누구로부터 진정한 위안이나 희망을 얻을 수 있을까 질문합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나님의 확성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각자는 예외 없이 죽는다는 엄연한 진실을 상기시켜주는 확성기. 이 확성기 덕분에 우리가 오랫동안 무시했던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면, 우리가 그분 자신과 관계를 맺게 되고 죽음 너머 깨어지지 않은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 엄청난 파괴력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목적을 이룬 셈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전쟁과 코로나 팬데믹, 기후 위기 등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경고를 무시하다가 멸망한 사람들처럼 어리석은 자는 반드시 피를 토하는 고통과 후회를하게 됩니다.

지혜있는 자는 경고를 통해 각성하고 회개하고 준비하는 자들 입니다.

 

샬롬 ~!!
오늘도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고 천국을 준비하시고 기다리시는 예수님과 함께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전심으로 살며 후회없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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