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선한 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자기 헌신과 희생이 따릅니다.

본문
<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주용태 저)>에 보면 (주)한국 유리의 설립자 최태섭 회장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젊은 시절 만주 일대에서 수거한 콩을 대량 구매하여 중국인 소매상들에게 판매했습니다.
언젠가 화물열차 수십 냥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콩을, 계약한 중국 상인들에게 넘기려는 순간 갑자기 콩값이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계약을 파기하고 다른 상인들에게 팔면 위약금을 물어주고도 어마어마한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중개업자들이 다 그렇게 했고 어느 누구도 그걸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태섭 회장은 계약은 약속이고 신용이라고 하며 자신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와 거래했던 중국 소매상들은 크게 감동하여 자기들의 얻은 이익의 절반을 최회장에게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그마저도 거절하며 계약대로 했습니다.
당시 그가 포기한 금액은 쌀 4만 가마니를 살 수 있는 거액으로 공장 몇 개는 너끈히 세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 일은 중국 상인들 사이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너도나도 앞다퉈 최 회장과 거래하겠다고 몰려들었습니다.
그의 회사가 일취월장 발전하고 번창하게 되었고, 그것이 토대가 되어 훗날 한국 유리를 창업하였습니다.
‘착하게 살라’는 것이 따분한 말 같지만 착하게 살아야 기회가 늘어서 유리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값으로 저주 아래 사는 우리를 친히 십자가에서 죄값을 우리 대신 담당하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 대신 모든 착한일 선한일 모든 의를 행하심으로 우리에게 상받을 의인의 자격을 주셨습니다.
또 친히 화목제물이 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새 생명을 주어 영생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자기 헌신과 희생이 따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사랑하는 일 때문에 손해보고 잃어버린 것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약속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백배 보상해 주시고 내세에 영생으로 보상하신다고 신실하게 약속 하셨습니다.
샬롬 ~!!
오늘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랑과 섬김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삶 지혜있는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말씀 묵상] 예후의 기름부음, 심판의 시작 (열왕기하 9장 1-13절)2024-09-18
-
[말씀 묵상] 나 하나쯤이야..2024-09-18
-
[말씀 묵상] 누구와 연합할 것인가 (열왕기하 8장 16-29절)2024-09-17
-
[말씀 묵상] 추석 덕담 모음2024-09-17
-
[말씀 묵상] 우연이 아닌 섭리 (열왕기하 8장 1-15절)2024-09-16
-
[말씀 묵상] 좋은 동반자2024-09-16
-
[말씀 묵상] 사마리아의 참상의 반응 (열왕기하 6장 24 - 7장 2절)2024-09-14
-
[말씀 묵상] 분노의 독소2024-09-14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