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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믿음의 시련

비바람과 태풍에도 꿋꿋이 서 있을 수 있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본문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5:3-4]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그리고 태풍까지 있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소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우리에게 어떠한 아픔과 시련이 찾아와도 잘 참고 견뎌 내셔서 그 어떤 비바람과 태풍에도 꿋꿋이 서 있을 수 있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믿음이 준비된 자는 어떠한 고난과 핍박과 환난이 와도 두려워 하지않고 오히려 기쁘게 받아 드립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샬롬 ~~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행하실 일들을 경험하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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