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쓸데없는 염려, 역기능적인 염려

본문
어니 젤린스키는 <모르고 사는 즐거움>에서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며, 22%는 사소한 고민이고,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며,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입니다.
염려와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4% 바꿀 수 있는 것은 걱정하지 말고 바꾸면 된다는 것입니다.
96%의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기쁨도, 웃음도, 마음의 평화도 잃어버린 채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목회했던 웰치 목사님은 장수하여 101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생일 축하식에서 한 기자가 "목사님, 101세이십니다.
남은 생을 생각하면 걱정이 안 되십니까?"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그는 "나는 30년 전 70대에 은퇴를 했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깨달은 중요한 진리가 하나 있다네, 목사로서 부끄럽지만 나는 일평생 살아오면서 매일 염려를 끌어안고 살았어, 날마다 염려하고 근심하며 살았는데 나중에 은퇴할 때 가만히 보니 내가 평생 끌어안고 씨름한 것 중에 실제로 일이 터진 것은 거의 없었어."라고 대답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 현명한 걱정>에서 베벌리 포터는 "쓸데없는 걱정은 고문이자,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허비하게 만드는 일종의 생지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더 나쁜 점은, 걱정이 더 많은 걱정을 만들어 내면서 두려운 생각과 불안한 반응의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조마조마한 염려 속에서 조그만 위험의 징조를 유심히 살피고는, 이를 곧 닥쳐올 불행으로 확대 해석하고 그 발생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걱정은 일종의 사고방식, 정신적 습관이다"라고 말합니다.
쓸데없는 염려, 역기능적인 염려,
비정상적인 염려, 병적인 염려는 마음에 강한 스트레스를 주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근육통이 생기고, 판단 착오를 일으키며, 요긴한 것을 잊어버리게 하고, 실력 발휘를 못하게 합니다.
쓸데 없는 걱정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염려란 하나님께 대하여는 불신앙의 죄이고 자신에게는 불유익을 안겨주는 통로가 됩니다.
신앙인은 염려와 걱정이 다가 오면 염려와 걱정은 죄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의지적으로 염려로부터 탈출해야 합니다.
모든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모든 염려를 믿음으로 생각으로 바꾸어 실천함으로 염려로부터 탈출해야 합니다. 모든 염려 걱정에서 벗어나는 지혜는 감사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모든 일에 감사를 고백하고 선포하면 걱정 근심 염려가 사라집니다.
샬롬 ~!!!
오늘도 모든 염려는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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