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질병에 대한 염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건강한 삶을 살려면 몸을 관리하라고 말씀합니다.

본문
사람이 나이들면서 가장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는 질병에 대한 염려입니다.
질병에 대한 염려 중 가장 염려하는 것 두 가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암과 치매일 것입니다. 누구나 뇌를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을 것입니다.
미국의 주목받는 신경 과학자 '크리스틴 윌르마이어' 박사가 획기적인 실험과 수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뇌 건강의 비밀을 밝힌 <브레인 리부트>라는 책을 내어놓았습니다.
흔히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줄어든다고 알고 있는데 그는 “당신이 몇 살이든 뇌는 언제나 더 건강해질 수 있다”라고 말 합니다.
두뇌 건강 앞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새로운 뇌세포와 세포 간 연결은 60대에도, 심지어 80대에도 계속해서 생성됩니다.
나이 들면서 뇌가 쪼그라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형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꾸준한 운동은 뇌의 회백질과 해마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 심지어 크기를 늘릴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뇌는 고작 체중의 2퍼센트를 차지하지만, 전체 혈액 공급량의 15~20퍼센트 소비하는 기관으로 1000억개의 세포가 100조개의 연결을 이루어 언어, 행동, 혈압, 감정 등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모든 활동을 관장하는 단 하나의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뇌는 20대까지 꾸준히 성장하다가 30대가 되면 완전히 성숙해지고, 40대가 되면 감정을 더 잘 조절하여 정교한 공감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집중력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50대가 되면 그동안 쌓아 온 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정보력과 학습 능력을 가지게 되고, 60대부터 70대 초반에 이르면 어휘 능력이 최고조에 달하고, 정서적 안정감은 오히려 20대 보다 더 높아집니다.
80대가 되어서도, 뇌를 잘 관리하기만 하면, 이전처럼 가족 및 친구들과 어울리고 독서와 영화 감상같은 취미 활동을 충분히 이어 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방치하면 병들기 쉽습니다. 아무리 좋은 집도 사람이 살면서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폐가가 되어 버립니다.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치매를 염려할 것이 아니라 뇌도 관리해야 합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건강한 삶을 살려면 몸을 관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관리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 할 수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관리하는 만큼 건강해지고 관리하고 사랑하는 만큼 새롭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지혜와 좋은 정보를 통하여 우리는 날마다 새롭게 변할 수 있고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샬롬 ~!!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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