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구세주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종교인이라고 부릅니다.

본문
어느 여성도의 간증입니다.
제가 살아온 삶은 평범하고 평탄했습니다. 아이들은 외국에 나가 열심히 공부하고 남편도 성실하게 일하고 있고,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 안에는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고, 썩어질 몸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며 물질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건강검진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던 암세포가 발견되어 유방암 3기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왜 억장이 무너진다고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그 해에 자궁 수술을 받은 뒤였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리고 죽음이 두려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다니는 교회의 소식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절박한 심정으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난생 처음 찾은 교회에서 어설프게 따라 부르던 찬송이 왜 그렇게 저의 마음을 적시던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렀습니다.
수술 받기 전 병실에서 예수님을 저의 영원한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날 영접 기도를 따라 하며 하나님이 정말 저를 사랑하시고 애타게 부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저의 구주가 되신 그 순간부터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덟 번의 길고 험난했던 항암치료와 스물 여덟 번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었지만, 이 세상 어떤 고통도 예수님과 저를 갈라 놓을 수 없다는 믿음이 죽음과 같은 고통 속에서 저를 자유롭게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오히려 그 시간은 하나님과 많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암치료 중간에 다시 종양이 발견되어 치료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절망했지만 마태복음 14장 31절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깜짝 놀랐습니다.
입술로는 치유 받기를 고백했으나 제가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문턱에 간 것보다 더 슬픈 깨달음이었습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변화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3개월마다 하는 검진이 너무 무서웠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오늘 당장 주님이 부르셔도 무섭지 않습니다. 갈 곳이 있으니까요..”라고 말합니다.
저는 저를 소개할 때 ‘예배를 간절히 사랑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저는 토요일만 되면 가슴이 설렙니다. 예배는 저를 살리는 힘입니다.
저를 부르시고 단련하셔서 정금같이 만드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큰 뜻을 깨달으며, 이제 남은 삶은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주의 자녀가 되어 열매 맺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쁜 소식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구세주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구세주를 만나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없고 이보다 더 큰 행복과 소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구세주는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 온갖 병과 가난과 온갖 불행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고 문제 해결을 받게 됩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불행한 삶에서 가장 행복하고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구세주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종교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1년 10년 20년 30년 50년을 교회에 다니고 교회에 여러가지 직분을 가지고 종교행사를 성실하게 해도 그들의 삶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교회 지도자 목사라고 할지라도 그들은 종교 지도자들이지 예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슬프고 안타까운 사실은 교회를 그토록 오래 다니면서도 자신의 모든 문제를 시원하고 깨끗하게 해결해 주시는 구세주 예수님이 계신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샬롬 ~!!
오늘도 예수님을 모시고 기쁨과 소망과 감사로 가득한 행복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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