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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하나님의 사랑

기독교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본문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 [로마서8:32]

 

경남 산청의 작은 마을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한 학생이 대구의 중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대구까지 학교를 보내는 것은 쉬운 상황이 아니었지만, 아버지는 자식의 미래를 위해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들은 68명 중에 68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아버지의 실망하는 모습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아 아들은 성적표의 68이라는 숫자를 1로 고쳐 아버지에게 가져다 드렸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거짓말은 뜻밖의 일로 번졌습니다.

아버지는 자식의 1등을 축하하기 위해 재산 목록 1호인 돼지를 잡아 마을 잔치를 연 것입니다.

아들은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가장 큰 재산이었던 돼지를 아낌없이 포기한 아버지의 모습을 평생 마음에 담았습니다.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들은 박사가 되고, 대학교수가 되고, 대학교 총장이 되었습니다.

아들에게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가 중학생이 된 어느 날 아들은 아버지에게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사실… 저 중학교 1학년 때 1등은 요..."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

"알고 있었다. 말 안해도 된다. 손자 듣는다."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에 눈물을 지었습니다.

 

자식의 뻔한 거짓말에도 묵묵히 기다려 주셨고 삶의 본이 되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신 아버지는 아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해 주었습니다.

세상의 육신의 아버지도 자식을 위해 아끼지 않고 모든 것을 주십니다. 하물며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 진정한 참된 아버지인 예수님은 세상 어떤 아버지도 할 수 없는 일을 나를 위해 해 주셨습니다.

 

기독교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샬롬 ~!!
창조주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기쁨과 감사와 감격스런 인생의 터닝포인틀 만들어 후회없는 인생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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