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말씀 묵상

2002년 12월 5일 미국 상원의원 스트롬 서몬트의원이 100세의 나이로 현직에서 은퇴할 때 그가 의장으로서 “이번 상원회기가 끝났습니다”라고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동료 및 직원, 의원 보좌관들은 열렬한 기립박수로 그의 마지막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누구나 이렇게 100세까지 현직에서 일할 만한 건강을 소유하길 원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복 중의 복은 건강의 복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재물을 잃으며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온 가족의 건강입니다. 

실은 당길 수 있지만 밀 수 없듯이 가족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합니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정희원 저)> 에서는 노화는 피할 수 있지만 늦출 수는 없다고 말하며 관리만 잘하면 나이가 들어도 몸의 시간은 젊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그러기 위해서는 병에 잘 안 걸리고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노화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근본적인 힘인 내재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재 역량이란 세계보건기구가 2015년에 제시한 개념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기능 요소 모두를 고려하여 얼마나 건강하게 나이 들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합니다. 

질병 유무, 혈압, 운동시간 등 가시적인 건강 지표뿐만 아니라 적절한 휴식, 마음 챙김, 인생의 목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를 모두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내재 역량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생물학적 노화를 앞당기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지혜입니다.

한번 밖에 없는 귀한 인생 어리석게 욕심의 종이되어 살지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므로 참된 행복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갑시다.

샬롬 ~!!
오늘도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