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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교만함

세상은 자신이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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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10:12]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견습생이 이제는 더 공부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스승에게 이미 모든 기술을 배워서 이제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길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승은 이 제자가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만 너무 쉽게 만족하고 학문에 끝이 없다는 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스승은 병 하나를 꺼내 꽉 찰 때까지 돌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는 제자에게 병을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이 안에 물건을 더 넣을 수 있느냐?”

제자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모래 한 줌을 땅에서 집어 병에 넣었습니다. 모래가 돌 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며 병을 더 가득 채웠습니다. 

스승이 제자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더 담을수 있겠느냐?” 

제자는 병을 유심히 보고 나서 이미 꽉 차서 더 담을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스승은 이번엔 물 한 바가지를 떠서 병 속에 조금씩 부었습니다. 

이 물도 빠르게 모래에 흡수되었습니다. 비로소 제자는 자신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버드 지혜 수업(무천강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스스로 충분히 강하고 충분한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세상 속 보잘것 없는 작은 분자이며, 우리가 아는것은 수많은 진실 중 아주 미미한 일부일 뿐이다. 

그런데도 끝까지 머리를 치켜들고 겸손하게 배우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사고는 영원히 확장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자신이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립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진리를 새기고 누구를 만나든지 상대에게 배울 점이 있음을 기억 해야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교만의 출발점은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모든 것을 다 아는 척하고, 다 안다고 믿으며, 모르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더 알려고 하지 않으면 배움을 향한 겸손은 외출해 버립니다. 

곡식은 익으면 머리를 숙인다고 하지만 교만한 사람일수록 남의 얘기는 듣지 않고 자신의 얘기만 하려 하고, 알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남의 충고나 도움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만은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불완전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신앙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병에 돌멩이로 가득 채우고 그것이 전부라고 문을 닫아 버리면 모래도 물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영과 육의 참된 행복은 구세주 예수님을 믿는것에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구세주 예수님을 믿고 그를 의지하고 그에게 모든것을 구하고 그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이 지혜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샬롬 ~!!
오늘도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쁨과 소망과 감사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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