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박 선교사] 만족과 결핍
늘 감사하며 만족의 삶을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본문
어느 부모나 자녀가 잘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늘 원대로 되지 않는 자녀를 보면서 불만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늘 공부는 하지 않고 게임만 열심히하는 아이를 둔 부모가 있었습니다.
엄마가 화를 내며 닦달하여 정신 차리고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수학 점수를 50점 맞았습니다. 엄마의 지시에 따라 방문학습도 받고 학원도 다녔습니다.
몇 달 후 80점을 받아 자랑스럽게 시험 점수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때 엄마는 “그것 봐, 너도 하면 돼, 근데 왜 5개나 틀렸어. 너 정신 안 차리고 시험 쳤지?”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열심히 공부해 다음 시험에서 96점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의기양양했지만, 엄마는 시험지를 살펴본 후 “이거 전에 학습지에서 풀어본 문제잖아, 너 정말 정신 안 차릴래?”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이를 악물고 공부하여 드디어 다음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습니다. 그때 엄마는 “이번 시험은 쉬웠던가 보지? 너희 반에 100점 받은 애 몇 명이야?”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없는 것, 결핍을 바라보며 불만족하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핍에 바탕을 두고 사고하는 사람과 남은 자산에 바탕을 두고 사고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도서 5:10)”
샬롬 ~!!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감격과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늘 감사하며 만족의 삶을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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