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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생각과 말의 힘

생각의 힘과 말의 힘의 능력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본문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시편92:12-15]

 

85세 노인이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영감님이 무릎은 85년이나 됐잖아요 뭘 어쩌겠어요” 그러자 노인은 “맞아요. 그런데 역시 85년이나 된 다른 쪽 무릎은 하나도 안 아픈데요”

 

<나이가 든다는 착각(베카 레비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하버드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예일대학교 공중보건 및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사람들은 노인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 사람에게 닥친 상황보다 연령 인식과 연령 차별로 대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멀쩡하던 무릎이 말썽일 때,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몸이 부실해진다는 논리를 한 치의 의심 없이 받아들여 너무 쉽게, ‘나이 탓’을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인과관계를 일종의 선입견이라고 지적하며 오히려 이 뿌리 깊은 고정관념 자체가 생물학적 노화의 주요 원인임을 역설합니다. 

저자는 사람의 사고방식과 믿음이 사람의 행동, 치유 능력, 수명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노화 연구인, 볼티모어 노화 종단 연구에서 30여 년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부정적인 연령 인식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생체표지인 코르티솔 호르몬이 44배 증가하고 긍정적 연령 인식을 지닌 참가자들은 10% 감소했습니다. 

부정적인 연령 인식이 강할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져 노화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미국 각지에서 모집한 퇴역군인 표본을 연구한 결과 긍정적 연령 인식을 지닌 군인들은 향후 4년 안에 자살충동 우울증 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적었고 긍정적 연령 인식은 전투를 목격한 사람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완화되었습니다. 

반면 부정적 연령인식은 퇴역 군인들의 정신질환 발병률을 높이고 고난에 대처하는 유연성을 떨어뜨렸습니다.

연령 인식이란 사람이 고령자에게 나이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기를 기대하는지를 담은 심적 지도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걸음걸이, 균형감각, 체력, 속도 등을 근거로 우리 몸이 얼마나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판단하는 기능적 건강에 연령 인식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연구를 설계했습니다. 

 

우리의 생각 마음이 우리 건강과 삶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합니다. 생각의 힘과 말의 힘의 능력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양자 역학을 연구하는 양자 물리학자들은 말합니다. 인간의 생각이 인간의 건강을 지키고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생각과 말의 힘은 건강뿐 이니라 모든 삶의 영역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임상으로 연구하고 논문을 쓰고 발표한 사례는 너무도 많습니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해 주고 건강과 수명과 삶의 질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것을 잊지 맙시다.

 

샬롬 ~!!!
오늘도 모든일에 복이 되게 하시는 전능하신 주님을 의지하고 기쁨과 감사와 소망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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