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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믿음의 능력

하나님께서 은혜로 믿음의 선물을 주어야 합니다.

본문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2:8]

 

전인 치유 의학의 권위자인 전홍준 박사는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라는 책을 냈습니다. 

저자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살고있는 한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이분은 의사인 저자에게 자신이 어떻게 백혈병에서 극적으로 회복되었는지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는 1994년 한국의 한 대학병원 백혈병 병동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결과는 절망적이었습니다. 

그 무렵 어느 목사님이 쓴 <아프지만 나았다>는 신앙 체험기를 보고 마음에 대전환이 일어나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신앙 체험기의 내용은 위궤양으로 오랫동안 고통중에 있던 분이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성경에 있는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여 ‘나는 이제 다 나았다.’고 믿고 나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였더니 약물 치료에도 반응이 없던 위궤양이 즉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신앙 체험기 가운데 ‘무엇이든지’라는 글귀가 눈에 크게 보이면서 가슴에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아, 나의 백혈병도 이미 다 나았다.’고 믿기만 한다면 낫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나는 이제 백혈병이 다 사라져서 온전히 건강해졌다고 믿기로 마음먹고 건강한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였더니 깨끗이 낫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어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를 제외하고는 당시 절망적인 심정으로 백혈병 병동에서 함께 치료받았던 십여 명의 다른 환자들은 안타깝게도 모두 병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아프리카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뒤로 환자들에게 이 선교사님의 백혈병을 낫게 한 ‘믿음의 힘’에 대해 늘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 책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심신요법의 유명한 의사인 하녹 탈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즈빌에서 주로 암과 에이즈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하녹 탈머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암 환자를 다루는데 있어서 나는 그들을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첫째 그룹은 ‘암은 낫기 어렵다’고 믿는 대중들의 집단 신념을 그대로 받아들인 나머지 자신의 병에 대해 그러한 신념을 바꾸지 못하는 환자들입니다. 이 환자들은 임종 때까지 가장 극심한 고통을 경험합니다. 

둘째 그룹은 그러한 집단 신념을 한편으로는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래도 자신은 치유될 수 있다고 믿는 환자들입니다. 

이들은 어느 정도 정신적, 감정적 개선을 경험하게 되며, 임종 때까지 비교적 육체적 고통을 덜 겪습니다. 

셋째 그룹은 암에 대한 대중들의 지배적 신념, 곧 암은 낫기 어렵다’와 같은 절망적인 집합 의식 자체를 결코 받아들이지 않는 환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는 상관없이 ‘이미 다 나았다’와 같은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삶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환자들이 바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람들이며, 흔히 몸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치유를 경험합니다.”

 

저자는 몸의 상태를 바꾸려면 마음의 믿음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마음의 의학은 의사나 환자가 모두 꼭 배워서 활용해야 할 의학의 필수과목이라고 말합니다. 

어떠한 의심이나 생각이 일어나더라도 그걸 모두 버리고 ‘이미 다 나았다. 지금은 온전해졌다.’와 같은 생명의 메시지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믿기만 하면 됩니다. 

건강 회복에 실패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바로 이러한 믿음의 힘이 지닌 비밀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믿어 보려 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사람에게 근본적으로 믿을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믿음의 능력이 밖에서 흘러 들어와야 합니다. 

전력이 전선을 통해서 흘러 들어오듯이, 수돗물이 수도관을 통해서 흘러 들어오듯이 생명의 메시지가 들어와야 한다고 합니다. 

수도꼭지의 밸브를 잠근 채 수도꼭지를 아무리 빨아도 물이 몸으로 들어오지 않듯 자신의 생각을 꼭 쥐고 있는 채로 아무리 믿음의 능력을 얻으려 해도 그것은 결코 자신에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듣는다고 다 믿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믿음의 선물을 주어야 합니다. 

먹구름은 스스로 걷히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불어와야 합니다. 

믿음은 성령의 은혜의 바람이 불어와야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샬롬 ~!!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 하면서 오늘도 모든것을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감사로 예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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