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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삶의 방향과 가치관

성경은 인생이라는 나그네길에 길잡이요, 나침반이 되는 책입니다.

본문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13-14]

 

2013년 4월 28일 영국 선덜랜드에서 열린 마라톤 풀코스 경기에 5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결승선에 들어온 마라톤 선수 중 1명을 뺀 나머지 참가자 모두가 실격처리 되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의 시작은 2위로 달리고 있던 선수가 지정된 코스를 잠시 벗어나 달렸다가 다시 원래 코스로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2위 선수는 자신이 잘못 달렸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위 선수를 뒤쫓던 나머지 선수들도 모조리 잘못된 코스로 달렸다는 것입니다.

주최측이 경로 표시를 확실하게 하지 않았던 문제도 있었지만, 아무 생각없이 앞사람만을 따라가던 5,000명 선수들은 전체 42.195㎞에서 고작 264m를 덜 뛰게 되어 결국 모두가 실격처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줄곧 선두를 달리고 유일하게 정확한 경로를 따라서 간 한 사람만이 우승 및 유일한 완주자가 되었습니다.

 

마라톤은 긴 시간 동안 자기 자신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힘들고 고독한 스포츠 경기중에 하나입니다. 

때로는 순위보다도 42.195㎞를 완주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기도 하는 스포츠입니다.

빌 게이츠가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라고 말하며 속도를 중요시 했지만 경기의 룰을 벗어나면 아무리 빨리 달린 선수일지라도 실격되고 맙니다.

 

이처럼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없이 눈앞에 보이는 현실과 이익과 욕심만 쫓다 보면 실패와 방황과 추락으로 낙오자가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현실에 얽매이다 보면 삶의 방향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없이 과거의 습관이나 전통, 눈앞의 이익과 욕심만 쫓다가 결국 인생의 허무를 깨닫게 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시계를 가진 사람보다 나침반을 가진 사람입니다. 망망대해에서 배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은 나침반입니다. 

나침반처럼 우리 인생에도 어떠한 것이 바른 인생인지, 어떻게 살아야 가장 행복한 인생인지 설명하여 주는 사용 설명서는 없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은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영적 나침반을 건네주셨습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모든 인생의 물음에 대한 해답을 줍니다. 성경은 인생이라는 나그네길에 길잡이요, 나침반이 되는 책입니다.  

성경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주시고 그 길을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역사를 뜻하는 History는 바로 His story, 즉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고 생명과 삶의 소망을 주십니다.

성공적 인생을 살고 싶으시다면 예수님이란 이름의 나침반을 소유하십시오. 

 

샬롬 ~!!
오늘도 주 안에서 기쁨과 소망과 행복이 가득한 삶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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