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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교만과 겸손

그러나 겸손하면 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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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12]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김의신 저)>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통해 “검사 환자보다 조폭 환자가 더 잘 낫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되고 전문직에 종사한다 해도 사람이 아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저자는 열 살 때 한국전쟁을 겪었고,  스물다섯 살 때 2년간 베트남 전쟁에서 군의관으로 참전하여 죽음의 공포를 직접 체험하고 목격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하나?’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자가 의과대학에서 외과 수업을 받았던 첫날 고 장기려 박사님의 첫마디가 지금도 깊고 강하게 자신을 깨운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병을 치유하는 것은 80%가 하나님의 뜻이다. 나머지 10%는 의사가 낫게 하고, 남은 10%는 약이 도와준다. 그러니 너희들이 고쳤다고 자만하지 마라.”

 

전문가가 되면 모든 것을 아는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고집과 주장이 세어지고 자만으로 이어집니다.

'신곡'의 저자 단테는 "마음을 불사르는 세 가지 불꽃이 있는데 자만심과 질투와 인색함"라 했습니다. 

딱딱한 나무는 부러지듯 자만은 자멸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진다라는 '교병필패(驕兵必敗)'란 고사성어처럼 많이 안다고, 잘 한다고, 경험이 많다고 자만하거나 오만하고, 거만하며 교만하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그러나 겸손하면 복을 받습니다.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잠3:34)."

겸손하게 구세주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지혜있는 자이고 복이 있는 자입니다.

 

샬롬 ~!!
오늘도 겸손하게 주님께 무릎 꿇고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 구하고 주님께 맡기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복이 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의 주권 섭리를 믿으며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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