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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황대박 선교사]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 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본문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7:3]

 

남편이 부인과의 대화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부인의 청각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인 몰래 이를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방 한쪽 구석에 돌아 앉았고 부인은 반대편 구석에 돌아앉게 했습니다. 

그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여보, 내 말이 들려?”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좀더 가까이 가서 물어도, 더 바짝 다가가서 같은 말을 물어도 여전히 대답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그는 부인의 등뒤에 다가가서 “여보, 이제 내 말이 들려?”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귀찮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네, 벌써 네 번째 대답이에요” 

이 남편은 자신에게 청각장애가 있는 것을 모르고 부인이 잘 듣지 못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잘못을 범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것은 마치 자신이 빨간 안경을 쓰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왜, 세상이 이렇게 붉으냐”고 불평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쉬운일이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인답게 살아 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목회자가 되는것은 쉽지만 목회자 답게 살아 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샬롬 !!~~
오늘 하루도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섬기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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