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깃도: 수로 시스템 > 성지순례

본문 바로가기

성지순례

[구약] 므깃도: 수로 시스템

이 성의 단순한 수도 시스템들 중의 하나가 므깃도 성문의 북쪽에 위치한다.

본문

철기시대 까지 도시가 확장되고 텔이 높아졌는데 이는 가장 가까운 샘에서 조차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성의 북쪽, 이 언덕 높은 곳에서 약 35미터 아래에 있는 단층에서 물이 흐른다. 그래서 이 당시의 주민들은 어떻게 하면 수자원을 안전하고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에 골몰하였다.

 

이 성의 단순한 수도 시스템들 중의 하나가 므깃도 성문의 북쪽에 위치한다. 그것은 주전 9세기의 것이다. 계단을 내려가 성문 북쪽으로 가다 보면 가까운 샘에서 수로를 통해 물이 공급되는 물저장소를 발견하게 된다.

 

이 성의 첫 번째 종합 수도체계는 주전 9세기의 초기 이스라엘 왕들 재임시에 이뤄진 것 같다. 초기 단계에서의 수도 시스템은 잘 다듬어진 마름돌들로 벽이 만들어진 지하갱도였다. 이는 같은 시대의 다른 공공건물과 같은 양식이었다. 이 갱도는 아래에 있는 샘에 지름길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였다. 발굴가들은 이 동굴에서 머리 없는 사람 유골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들은 이 사람이 이 입구를 지키는 보초였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주전 9세기에서 8세기까지의 들쭉날쭉한 므깃도의 성벽이 이 갱도 위에 지어졌다. 그래서 그것을 막아버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때에 약 35미터 깊이의 정방형 형태의 갱도가 그 샘과 가까운 새로운 성벽의 남서쪽 부분의 땅에서 속으로 만들어졌다. 계단이 갱도 꼭대기에서 지하까지 만들어져 있다.

 

동시에 바깥에서 샘으로 가는 원래의 입구는 거대한 성벽 구조물로 막혀버렸다. 이 벽을 만든 고대 건축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문들이 회반죽 가운데서 발견되었다.

 

이 건축 다음 단계에서 기술자들이 인식한 것은 그들이 만일 성 쪽으로 터널의 경사를 낮게 한다면 샘물이 갱도의 바닥으로 모두 흘러 우물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때에 지하부분의 계단이 제거되었다. 왜냐하면 이 때에 주민들이 갱도 위에 만들어진 단위에 서서 물을 긷기 위해 가죽부대나 항아리를 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