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의 탄생 > 오승현 목사

비전은 어디서 탄생 되는가? 우리의 마음에서 탄생한다. 
우리 밖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 밖에서 나오는 것은 내 비전이 아니다. 

누가 비전을 주시나? 하나님이 주신다.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소원감을 주신다. 다음 날 일어나고, 또 일어나도, 그리고 몇 년 뒤에도 동일한 마음이 생긴다면, 그것은 비전일 확률이 높다. 
마음에 불타는 소원감이 생긴다. 꺼지지 않는 소원감이다. 
 
하나님이 내 마음에 씨드머니처럼, 종잣돈처럼 심겨 주신다. 

 비전은 다양하게 탄생한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심으로 함 살펴보자~

1) 아브라함에게 땅, 큰 민족, 복의 은혜를 주셨다. 
그러면서 갈대아 우르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셨다. 

갈대아 우르인 이방 땅에서도 비전은 탄생한다. 
나는 이곳이 너무 세속화 되었어라고 말하지 마라.
왜? 그곳에서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니까~

2) 야곱
내가 살고 싶어서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천사와 씨름해도 알려 주신다. 간절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볼 수 있다. 
비전을 달라고 간절함으로 요청하라~
그러면서 이름을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신다. 
이 당시의 이름은 그 사람의 전 존재를 의미한다.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다.  

3) 요셉
곡식단이 절하고, 해, 달, 그리고 열한 별이 절하는 꿈을 요셉에게 보여 주신다. 
가족이 나를 버릴만큼 상처 받을 만환 환경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신다. 
고통과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은 비전을 그 사람의 마음에 탄생시킨다. 

4) 다윗
왕의 기름부으심을 십대 때에 받는다. 사무엘을 통해서 말씀하셨지만 다윗은 사실 전혀 왕으로 부르심을 받을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자신과 별로 상관없는 왕에 대한 부르심을 받는다. 놀랠노자로 부르심을 받을 때도 있다. 

5) 아담과 하와
심지어는 아담과 하와에게 최초의 비전을 주셨다. 

계 7장 9절과 함께, 
다스림에 대한 비전은 우리 모두를 향한 비전이다. 

개인적으로는 신학교 3학년 때에 ‘내가 너를 사역자로 불렀다’라는 화살같이 지나가는 내면의 말로 인해 확신을 받고 여태까지 사역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냥 믿어졌다. 나를 향한 계획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여전히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