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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슈아 목사] 마지막 때의 부흥

조슈아 (브리즈번시티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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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아니 상상조차 못했다. 9월 22일 오전에 호주 멜버른에서 진도 5.6의 꽤 큰 지진이 일어났다. 땅은  흔들리고 건물의 일부가 무너지는 일이 생겼다.

호주는 환태평양 환산대 & 지진대가 아니다. 그렇기때문에 호주에서 지진이 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갑작스런 지진 소식에 떠올랐던 단 하나의 문장. "마지막 때이다. 주님은 곧 오신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24:6-8)"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근과 지진의 소식, 전염병은 계속해서 퍼져만 가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또한 왜 이리도 이단들이 많은지...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마지막 때의 징조가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다. 

 

주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분명 이 땅에 마지막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성경을 보거나, 교회사를 보면 시대에 따라 성령의 주권적인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수많은 영혼이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했으며, 사회에는 진리의 말씀으로 개혁이 일어났다.

 

부흥이 일어나기전의 현상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부흥을 갈망하는 청년들과 성도들이 기도모임에 모였다. 사도행전을 보면 마가 다락방에 제자들이 모여 기도했고, 가까이에는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성도들이 모여 기도할 때에 성령의 대부흥이 일어났다. 그리고 언제나 그 중심에는 세상과 분리된 거룩한 주의 종이 일어나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성령님은 마지막 때에 마지막 대부흥을 이 땅에 일으키실 것이다. 이를 위해 부흥을 주도할 주의 종을 준비시키시고, 기도하는 주의 자녀들을 통해 일하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에서 거룩함을 지키고 말씀과 타협하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머무는 주의 종, 주의 백성들이 있어야 한다.

 

브리즈번시티순복음교회를 준비하면서 "교회는 이래야 한다"라고 고민과 생각 중에 있던 중, 호주 멜버른에서 일어난 지진을 통해 다시한번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나는 부흥의 중심 속에 설 수 있는 거룩함 가운데 서 있는 하나님의 종인가?" 

다시한번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하나님의 종으로 서 있기를 다짐한다. 

 

주님은 곧 오신다. 그리고 오시기 전에 마지막 부흥을 통해 이 땅에 다시한번 복음이 충만하게 되고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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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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