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목사] God help me. This money goes to the church.

본문
우리는 나는 잘하고 정직하게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저리 행동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합니다.
모든 사람이 나 같이만 행동하고 말하고 살아간다면 문제없는 세상이 될 텐데…. 그렇게 알고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문제가 있음을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아침 친구 목사님으로부터 전화 연락이 와서 신년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하지 말아야 할 나에게 불편함 마음을 준 사람에 대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멈추어야 하는데 생각하는 순간 아! 늦었다. 라는 나의 커다란 실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이구 언제쯤 고쳐질는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스스로 다스리지도 못하고 아픔을 주었다고 상처를 주었다고 분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오래된 구시대적인 개그맨의 멘트이지만 생각이 납니다.
인간아!~~ 지구를 떠나거라…. 정말 떠나야만 고쳐질 일인지….
내 안에 사랑이 없음을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의 긍휼의 사랑을 구합니다.
하나님도 고쳐 쓰시기 참으로 힘이 드실 것 같습니다.
아이고 인간이 언제나 철이 들래....쯧쯧쯧
지난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 앞에 런치백 봉투 안에 동전이 가득 담겨 놓여 있기에 들고 들어와 기도하고 난 후 백을 열어보니 투박하게 쓰여진 글과 5센트짜리 동전이 백안에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God help, me This money goes to the church.
believer.
헌금하신 분이 연로하신 분이신지, 어린아이인지 아니면 이민자인지 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모으고 모은 물질을, 사랑을 하나님께 드리는 그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아 아직 금액이 얼마인지 계수를 못 하고 책상에 놓고 볼 때마다 감동과 마음을 받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6장에 예수님이 나병 환자 시몬의집에 계실 때 한 여자가 등장하여 자신에게 가장 귀한 옥합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으는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인, 자신에게는 자신이 가진 전부이며 가장 귀한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자신의 가장 귀하디귀한 것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어쩌면 가장 작은 단위의 동전 5센트짜리 동전 뭉치,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나 큰 금액이겠습니까?
이 동전 뭉치는 금액이 아니라 수많은 동전과 같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의 마음을 드린 것입니다.
이 동전, 옥합은 작은 소자가 드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같은 놀라운 축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죄에 대해서는 즉시로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감사의 고백은 사골을 우려내듯이 계속 계속 우려냅시다.
진한 감사의 고백이 배어 나오도록….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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