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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은성 목사] 오직 예수!

살기 위해 원수의 나라에서 미친 척하는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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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칼과 창을 피해 적국인 블레셋으로 피신을 합니다.

피신은 다윗의 형편을 보면 아마도 고급스러운 표현이고 도망이라고 하거나 삼십육계 추행량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살기 위해서 도망을 쳤거든요.

 

다윗이 블레셋으로 도망갔다는 표현이 그럴 수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제 설교 중 표현한 내용이지만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삼팔선을 넘어 북한으로 월북한 상황입니다.

 

다윗의 삶이 참으로 녹록하지 않은 것만은 확실합니다.

원수의 나라로 피신할 정도이니~~~

나의 조국 이스라엘도 자신의 안식처요 잠을 편히 잘 수 있는 곳이 아니었기에 오죽하면 이러한 최악의 선택을 하였을까요.

 

다윗이 피신한 가드는 블레셋 위대한 장수 골리앗의 고향입니다.

양치기에 불과했던 어린 다윗이 위대한 용사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골리앗과의 싸움.

가드 사람들에게 다윗은 처치해야 할 원수 1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자 굴로 홀연 단신 들어간 것입니다.

 

왜요? 사울에게 죽지 않으려고요.

우리네 부모님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하시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참으로 기구한 삶이라고…. 지지리 운도 없다고…. 정말 기구한 운명인 것은 맞습니다.

 

광야에 홀연히 버려진 다윗!

살기 위해 원수의 나라에서 미친 척하는 다윗~~~

지금 우리의 삶이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 지구상에 홀로 있는 것 같은 삶!

하루하루의 삶이 두렵고 공포인 것 같은 삶!

살기 위해 최후의 발버둥을 치는 삶!

 

하루하루의 삶이 지옥 같다고,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다고 라고 말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다윗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울고 싶어도 너무 힘들다 보니 울음도 나오지 않는 상황일지 모르겠습니다.

 

짧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으로 저 역시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렇게 위로를 드리며, 그 절망의 길에서 헤쳐 나올 수 있는 길을 안내해 드리고 싶습니다.

 

THE WAY!! 오직 예수!!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움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움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내려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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