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목사] 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본문
오늘도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침에 글을 쓰기 전 어제 하루의 일정을 돌아보며 멋진 젊은 목사님과 비전과 은혜를 나누게 하심에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함께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나누면서 그 목사님께 이러한 나의 마음의 고백을 나누었습니다.
목사님!
살아 계셔서 감사하다고요.
이 말은 육신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선교에,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느 지역에는 강하게, 어느 곳은 약하게 강약을 조율하면서 사역을 하시는데 정말 멋지게 사역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선교의 열정이 살아있기에 살아 계셔서 감사하다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이렇게 생각하시지는 않겠지만 그 목사님께 손바닥을 비비면서 잘 보이기 위해서 그러한 말을 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천만에요 절대로 이 나이에 누구에게 손을 비비고 아직 제 손에 지문이 생생합니다.
건방지고 주젠 없는 고백인지 모르지만 하나님께만 손을 비비고 싶고 두손들고 싶습니다.
“네 자신을 알라”고 말한 분이 있으시지요……
그 말이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지만 확실하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이제 나이가 들어 내 수학을 손에서 떠나 보낸 지 오래되어 잘못하지만 내 분수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침 하나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고백합니다.
나의 영원한 생명 되신 주님만 예배하길 원하고 높이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부터 종합 검진을 받기 위해서 장을 비우는 D-DAY에 돌입하였습니다.
씨 있는 과일 - 수박 참외 포도 키위 딸기 등
잡곡밥, 흑미, 콩, 현미 검은깨, 콩나물, 미역줄기 김치, 김도 먹지 말라고,
소화 잘되는 흰 쌀밥, 계란, 우유만 먹으라고~~
어찌할 수 없죠.. 말을 들을 수 밖에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말을 들으라 하시니 따를 수 밖에요.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데 ~~~
나를 만드신 분이잖아요. 나를 만드신 분인데 얼마나 나에 대해 잘 아시겠어요……
어느 개그맨의 유행어를 패러디 해서 말한다면 “일단 맡겨 보시라니까요…”
오늘도 온전히, 확실하게, 맡기는 하루가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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