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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은성 목사] 십대는 우리의 기도와 사랑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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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르던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졸도하고 있다가 눈 비비고 일어나 물만 먹고 왔지요) 

 

한국에 와서 보통 새벽3시30분에서 4시정도에 일어나 글을 쓰고 눈이 아파 잠시 누웠다가 일어나곤 하였는데 오늘은 완전히 졸도를 하였는지 일어났더니 8시 20분이 되었던 군요…… 
그런데 아마 잠자는 와중에 카톡 소리가 들리니 무의식 중에 확인버튼을 눌렀는지 5시 28분에 확인한 기록이 남아있더군요……
기억이 안나는 것을 보니 아마도 나는 초인인 것같습니다.
무의식 중에 폰을 찾아 카톡을 확인하는 그런데 기억에 없는~~~ 그러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이 놀라운 초인적인 능력을 의심하지 마시길……(죄송합니다. 아침부터 약 잘못 먹은 소리를 해서요.)

 

아마 어제의 교제와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저에게는 큰 은혜의 시간이었고 지금까지 달려온 길이 헛된 길이 아니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감히 바울 사도의 고백과 사역에 비교할 수 없는 사역이고 부족한 사역자이지만 나의 사역의 현장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역을 감당하기로 다짐 하였습니다.

 

졸업 동기 조명선목사와 조 목사님 근처에 사시는 김 목사님과 세명이 오랜 시간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 목사님은 저희 교회에 출석하는 이충만형제의 막내 이모 입니다.)

 

헤어진 후 충만 형제 아버님 이신 이후직목사님.. 기억하실 것입니다.
방광암으로 기도를 부탁드리고 함께 중보기도 해 주시었던 목사님 사모님을 뵈었습니다.
너무도 감사한 것은 수술도 그리고 방사선 치료가 아닌 약으로 치료를 받으시게 되었다는, 지금까지의 경과가 너무도 좋다는 기쁨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뿐만 아니라 완쾌 소식이 곧 들려 오리라 기대하여 봅니다.
완쾌 소식이 달려옴과 동시에 감사의 떡을 돌리는 시간이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떡은 너무 크게 기대하지 마시고 감사의 소식을 기대하시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녁시간 수원 중앙침례교회 출신자이신 전진선집사, 안은해집사를 만나서 중앙교회에서 함께 하였던 지나온 전설 따라 삼천리를 나누며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추억의 일기장을 펼쳐 놓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얌전하던 자매들이 집사가 되시더니 너무 용감해 지셨다는 것입니다.
특히 할머니가되신 후배 안할머니는 입담이 어릴 적 수줍음 많던 그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하나님의 사랑에 충만함이 담대함으로 승화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저렇게 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큰딸이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중화민국으로 떠난다고 기도하라는 지상명령을 내리더군요.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 위해 온전히 헌신하고 쓰임 받을까 고심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복되어 보였습니다.

 

이러한 열정이 다음 세대에게 그대로 아니 더욱 강력하게 흘러가 부흥으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십대는 우리의 기도와 사랑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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