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목사] 하나님 자녀다운 삶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이 새벽 주님께 나아갑니다.
본문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서 행복함과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을 드릴 만남, 그리고 대화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곁에 아름답고 겸손한 축복의 사람들을 이렇게 많이 보내어 주시었음을 순간 순간느끼며 감사의 고백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동으로 가면 동쪽에, 서로 가면 서쪽에~~남쪽, 북쪽에 욕심 없고 행복을 나누어 주려고 예비하신것처럼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푼수처럼 쏟아내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부족한 사람임에도 멋진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나의 그 부족함을 감추어 주시는 하나님~~~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그렇게 괜찮은 사람인 줄로 착각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실상은 감추고 허상 만을 외치고 있지는 않은지,성경의 못된 사람 중에 경건의 모양만을 보여주면서 나는 이렇게 경건한 사람이야 척 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다시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이 새벽 주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시었는데
나의 교만과 자아는 죽고 오직 주님만 높이기를 소원합니다.
부족한 나로 인하여 아파하거나 상처받는 사람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의 선배님의 기도처럼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어제 빈방 연극팀원들을 만나 은혜를 나누면서 자신의 재정과 시간을 헌신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싶어하는 아니 전하는 그분들의 순수한 열정을 보면서 이기적인 세대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해 보화 같은 순수한 분들을 하나님이 예비해 두시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분들 앞에 왜 이리 부끄러운지 목사임에도 갑옷처럼 단단하게 외식으로 무장한 나의 모습, 겸손을 가장한 나의 교만한 모습에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늘 하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잘살고 있거든!!…… 실상은 그러하지 못함에도
목사이기 이전에 신앙인으로 하나님 자녀로 자녀답게 잘 살아야 할 텐데~~~
순수하게 사역하시는 목사님들에게 누를 범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할 텐데......
오늘 하루도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말과 행함 속에 오직 주님만 드러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 예배합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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