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목사] 하나님의 마음
일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본문
예레미야 애가의 여행을 마치고 어제부터 사도행전 여행의 문을 열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를 통해서 유다를 향한 예레미야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간다면 예레미야의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물이었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을 징계의 자리로 몰아가실 때 그 마음은 어떠하셨을까?
비단옷을 입고 잔치 자리에서 노래하며 왕의 춤을 추었던 당신의 자녀들이 이방 나라에 포로가 되어 종살이하는 노예의 신분이 되어버렸으니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비의 마음은 어떠하실는지?
이런 고난의 길로 내몬 것이 다름 아닌 아비이신 하나님 당신의 계획하심이니…….
왜요? 우상숭배하고 아비를 떠난 그들을 회복게 하시기 위하여….
잿더미에 앉아 하루하루가 괴롭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울고 있는 자녀의 아픔과 눈물을 보시고 더 아파하시며 당신의 가슴을 움켜쥐시며 차마 지켜보시지 못하고 등을 돌리신 하나님!
그러시면서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회개하고 돌아오라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눈물을 묵상하였습니다.
이제 사도행전을 통하여 사명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오늘 1장 12~26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부족하지만 나누려 합니다.
14절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제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의 형제들 여자들…. 그리고 약 120명의 사람들….
이 소수의 사람이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한마음으로 전심으로 간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시간 기도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믿는 백성들이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시고 하나 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치유의 손길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부족한 종에게 기도요청을 하겠습니까….
하나님 다 아시지 않습니까?
자녀들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음을…….
우리는 다만 말씀에 기록된 신앙의 선배들의 모습처럼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로 나아갑니다.
일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부족한 우리를 통하여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시옵소서!!
부족한 나눔 사람의 마음으로 봐주시고 기도부탁합니다.
교만한 종이 되지않도록.
시드니 중앙교회를 위해서 신영란 자매가 난소암 수술을 6월 22~23일에 합니다.
-
[말씀 묵상] 예후의 기름부음, 심판의 시작 (열왕기하 9장 1-13절)2024-09-18
-
[말씀 묵상] 나 하나쯤이야..2024-09-18
-
[말씀 묵상] 누구와 연합할 것인가 (열왕기하 8장 16-29절)2024-09-17
-
[말씀 묵상] 추석 덕담 모음2024-09-17
-
[말씀 묵상] 우연이 아닌 섭리 (열왕기하 8장 1-15절)2024-09-16
-
[말씀 묵상] 좋은 동반자2024-09-16
-
[말씀 묵상] 사마리아의 참상의 반응 (열왕기하 6장 24 - 7장 2절)2024-09-14
-
[말씀 묵상] 분노의 독소2024-09-14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