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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은성 목사] 하나님 회개합니다.

하나님! 나에게 담대함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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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주일예배 준비하는 것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을 자제하고 있지만, 
지난주에 기도 요청하였던 소식을 전하고 기도를 요청하기 위하여 짧게 글을 올립니다.

 

내일 말씀은 예레미야 애가 1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려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말씀을 기도하며, 묵상하며 준비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준비된 말씀을 다시 되새길 때마다 나의 부족함이 도로의 방지턱처럼 마음에 걸려 멈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나에게 
네가 이런 존재인데 어쩜 너는 아닌 자처럼 어찌 그리 뻔뻔하게 말할 수 있니….
쉽게 말해 너 나 잘하세요….
너만 잘하면 다른 사람은 문제없어~~~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가장 큰 죄인이며 가증스러운 자라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 회개합니다.
이렇게 부끄러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전하라 하시니 조심스럽지만, 담대히 전하려 합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완벽한 자이기에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전하라 하시기에 말씀을 전하기로 외치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담대함을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부족한 입술을 통하여 말씀하실 것을 기대하며 의지하며 선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능력으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지난주에 신영란 자매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렸던 소식을 전하며 다시 기도를 요청하려 합니다.
난소에 10cm 종양이 발견되어 지난 6월 2일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6월7일에 검사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배에 계속 통증이 있고. 종양이 커서 음식을 먹으면 배에 
압박감이 느껴져 조금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지난 주일에 교회에 출석하여 자매와 남편 되시는 이남희 님이 같이 예배를 드리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영혼 구원과 질병에서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전도서 4장 12절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간구한다면 반드시 역사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내일 주일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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