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목사] 왜 세상이 이리 험악해 졌을까?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을 때 심히 기뻐하셨던 그 마음을 헤아려 보자는 것입니다.
본문
요즘 우리의 귀에 들려오는 소식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소식들보다는 부정적이고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저럴 수 있지, 너무도 무섭고 끔찍한 소식들이 쏟아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사람이 저리 악할 수 있을까?
정말 사람이 맞는 것인가?
* 어느 어린 산모가 아이를 출산하고 도저히 키울 자신이 없다고 생매장해 버렸다는 기사,
* 인도계 호주 남성이 한국인 여성만을 골라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사건…….
* 산부인과에서 간호조무사가 산모에게 마약을 투약하는 사건….
* 택시 무임승차와 절도로 붙잡힌 중학생이 파출소에 붙잡혀와 수갑을 채우자 수갑을 풀어달라고 경찰에게 욕하며 발길질하는 사건…. (다른 것에 비하면 이 사건은 애교에 불과하겠죠)
이제는 우리가 사는 가까운 주변에서 들려오는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미쳐가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벼랑에서 건너편 벼랑으로 건너가기 위해 외줄을 타는 것과 같은 우리들의 삶의 현장….
예전에는 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모르는 전화라 할지라도 당연히 받아서 잘못 거셨어요! 하면서 응대하였는데 이제는 일반 전화번호는 아예 받지를 않게 되고, 이동전화로 걸려오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기가 두려워진 세상~~
우리가 정말 살만한 세상을 사는 것인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귀농한다. 자연인으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혹시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런 이유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세상이 이리 험악해 졌을까?
그런데 역사를 뒤돌아보면 예전에도 인간들은 참으로 악하고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면 뭐든지 하던 것이 우리 인간들이었습니다.
앞에 일은 보지 않고 자신의 쾌락에 목숨을 걸던 것이 우리 인간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자포자기하자는 말도 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한번 나의 악에 찬 눈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을 때 심히 기뻐하셨던 그 마음을 헤아려 보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죄를 범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하셨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과 배려, 섬김, 겸손, 돌봄, 나눔, 희생
이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 복음으로 돌아가야 할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 24, 25절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나로부터 시작하여 보면 어떨는지요….
지금 시작의 힘은 미약하겠지만 조금씩 그 힘은 큰 파장을 만드는 것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린아이처럼 그저 오라 하시네
나를 잡아주시네 주의 강한 손으로
잡아주시네 할렐루야 거룩한 주님
잡아주시네 할렐루야 거룩한 주님
나 가난한 맘으로 주께 가기만 하면
도우리라 주가 말씀하셨네
찬양하리라 할렐루야 거룩한 주님
찬양하리라 할렐루야 거룩한 주님
내가 죽어야만 많은 열매 맺히리
주와 함께 못 박혀 다시 살리라
다시 살리라 할렐루야 거룩한 주님
다시 살리라 할렐루야 거룩한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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