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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은성 목사] 우리에게서 평안과 기쁨을 빼앗아 가는 무엇인가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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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늦은 저녁 시간까지 온종일 찬바람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밖에 모든 나무들을 강제적으로 춤을 추게 하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느냐는 뜻이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기만 한 아침입니다.
학교로 출근하는 아들을 기도하여주고 창문 너머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우리의 인생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그리고 지금의 풍랑이 멈춰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시편 42편 다윗의 기도처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그렇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일하실 하나님! 역사하시는 하나님만 찬양하기로 결정합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예수는 우리의 대장 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오늘도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고 소식이 들려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의 마음을 잊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지금은 거친 바람이 불어 근심의 씨앗이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의 마음으로 곧 거친 바람도 시원한 솔바람으로 바뀌어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인도할 것을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인생을 얼마 살지 않았지만, 인생사 가슴 아픈 일들이 참으로 많은데….
이제 얼마 후면 근심과 걱정 없는 평안의 품에 안길 시간이 오겠지요.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 묵상 말씀 사도행전 4장 13~22절에 십자가 복음, 부활의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있는 베드로, 요한!
어쩌면 예수님처럼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 있지만, 이제는 이전에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는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약속하면 풀어줄 것이고 말을 합니다.
이젠 해를 당하지 않을 거야 어려움은 안 생길 거야…. 말을 합니다.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서 평안과 기쁨을 빼앗아 가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나의 불 신앙 때문 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지 않는 아집에 사로잡힌 마음일 것입니다.
구원의 주님을 의지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영생의 소망 되시는 주님께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사랑합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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