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 부르심의 여정 첫번째 이야기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본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흠 없는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또한 그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녀 삼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바라시고 또 기뻐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3-5절. 우리말 성경)”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실 만큼 완벽하고 아름답게 창조되었다. 하지만 인간의 범죄함으로 세상에는 죄가 들어왔지만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은 다시금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고 다스리고 계신다. 창조주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쉬지도 아니하시며 온 땅과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고 계신다. 때에 맞게 늦은 비와 이른 비를 내려 주셔서 모든 만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스리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창조 하셔서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에, 가장 알맞는 지역에서 태어나도록 하셨다. 이에 따라 어떤 사람은 유럽에서, 어떤 사람은 미국에서 또 어떤 사람은 동북아의 작은 국가인 한국에서 태어나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서 무책임하게 태어나도록 하시지 않았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에게 크고 놀라운 계획을 세우시고 축복과 함께 태어나도록 하셨다. 그것도 우리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민족과 문화라는 배경 속에서 태어나도록 하셨다. 한마디로 우리 모두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즉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났다. 성경은 우리가 결코 우연히 태어났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세포가 분열해서 양서류가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인원이 되었다가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게 된 이유는 오직 하나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우리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하나님의 때에 이 땅에 태어나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셨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는 소명 또는 부르심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부르심을 알길 원한다.
하지만 나의 부르심을 알아가는 과정은 매우 힘들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사랑은 사단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놀라운 계획을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때로는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환경을 비틀어서 사랑받으며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하고, 죄의 유혹을 심어줘서 하나님과 나 사이에 커다란 담을 쌓도록 만들어버린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왜곡시켜서 자신의 힘으로 쟁취하도록 만들어버린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의 영혼에는 어느덧 무거운 짐들이 올려져 있다. 성공을 향한 계획, 야망, 죄 등의 무거운 짐에 영혼은 짓눌리고 결국엔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만 잘하면 된다’라고 스스로를 타협하게 만든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의 영혼 깊숙이 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갈망함이 생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 원하고, 하나님을 더더욱 사랑하길 원하는 마음이 샘솟듯이 오른다. 그래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게 된다. 어쩌면 이 책을 읽은 믿음의 형제, 재매들은 한번씩은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라고 기도했던 사람이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 기도를 했다면 당신은 부르심의 여정에 발걸음을 옮기기 위한 출발선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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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박에스더님의 댓글
그분의 부르심 따라 달려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에벤에셀!!
이 글을 읽다보니 문득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찬양이 떠오릅니다.
JOSHUA님의 댓글의 댓글
늘 아버지의 뜻대로 걸어가시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중보기도자들이 일어나고,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번성케 되리라 믿습니다.